화제의 영화 트랜스포머2를 보고 왔어요. 수려니의 일상이야기~

안녕하세요. 류수련이예요.
지난주에 요새 극장에서 관객몰이를 하고 있는 트랜스포머2를 보고 왔어요.
물론 혼자 본건 아니고 한대위랑 같이 다녀왔죠.

한대위가 팝콘이랑 콜라를 사러간 사이에 제가 매표소에 표를 끊으러
갔는데 알바하던 남자분께서 저를 유심히 보고는

"저기...혹시 류수련 대장님 아니신가요?"
"아, 네. 맞는데요."
"왓! 정말 본인이세요!? 제가 팬이거든요!!"
"아하하, 감사합니다. 저기 그보다 트랜스포머2 2장주실래요?"
"그럼요! 드려야죠! 점장님! 누가 오셨나 나와보세요!"

극장이 떠나가라 그렇게 외치는 바람에 극장내의 사람들 시선이 저한테
다 쏠려서 좀 부끄럽더라고요.

"어머 정말로 류수련이네?"
"와아, 실물이 더 예쁘다~!"
"언니! 사인해주세요!!"

그러면서 사람들이 갑자기 주변에 둘러싸고는 폰카로 사진 찍고 종이랑 펜을
내밀면서 사인해달라고 하는거 있죠.
그렇다고 거절할수도 없고 해서 웃으면서 사인만 한 몇십장을 넘게 해줬어요.
어느샌가 사람들 틈새를 뚫고 다가온 한대위가

"사령관님 이러다가 상영시간에 늦겠습니다."
"응. 하지만 사람들이 사인을 해달라는데 못들은척 할수는 없잖아."
"하지만....."
"미안 한대위. 영화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에게 서비스해주는것도 군인의
본문이잖아?"
"으음...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어쩔수 없군요."
"이해해줘서 고마워 한대위. 조금만 기다려~"

결국 그때 극장내에 계신 분들이랑 영화관내 점장님부터 스탭분들에게 전부
사인해주고 나서야 간신히 한숨돌릴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뒤에 표를 사려고 하니

"사인을 해주셨으니 표는 저희가 그냥 드리도록 하겟습니다."
"네? 하지만 그러실 필요까지는...."
"아닙니다! 이건 저희 극장직원 일동의 마음이니 부디 받아주시길!"

그렇게 말하면서 가장 좋은 좌석의 표를 두장 주셔서 미안하더라고요.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 한대위랑 재빨리 극장안으로 들어갔어요.

다행히 상영전 광고가 끝나고 막 영화가 시작한 참이라 다행이었어요.

네타가 될것 같아서 영화 내용은 이곳에 말할수 없지만 정말 여러모로
아주 볼만한 영화였던걸로 기억되네요.
특수효과의 발전덕분에 정말로 진짜 차들이 변신하는것 같아서 감탄했어요.
가끔은 이렇게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는것도 확실히 좋네요.
하지만 알아보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건 좀 곤란할지도~

그럼 빠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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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zerose 2009/07/05 08:04 # 답글

    젯트파이어 영감님의 희생에 감동했습니다.
  • 방문자 2009/07/05 08:19 # 삭제 답글

    류대장님 군인이니 묻겠습니다. 아무리 돈의나라 미국이라지만 몇년안에 아직 만들어지지도 실험해보지도 않은 레일건을 구축함에 달수있습니까?
  • 류수련 2009/07/05 19:31 #

    과학 기술의 발전은 놀라울뿐이죠. 그에 맞춰서 군사병기도 능력이 향상되고 있죠.
    지금은 불가능하다고 보이는 것들이 몇년내에 실행될수도 있고 또 그런경우도 실제로
    있고 말이니 불가능 하지는 않다고 보여지네요.

    단, 영화는 영화로 끝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 tuha 2009/07/05 12:03 # 삭제 답글

    실험은 했다죠..? 구축함이 밀려났다고들었습니다만..
  • 비밀의책 2009/07/05 16:17 # 삭제 답글

    아직 못봤지만 보고싶은 영화중 하나죠 그거..... 차들이 어떻게 변하는지 구조를 확인하려해도 절대 육안으로는 확인 불가능한 변신장면은 몇번을 봐도 파악불가
  • 류수련 2009/07/05 19:30 #

    뉴스기사에서 봤는데 옵티머스 프라임의 변신과정에 사용된 부품CG의 수가 1만개였다고
    하네요. 그걸 완전히 파악하는건...글쎄요. 영화 관계자도 힘들지 않을까요~
  • 비밀의책 2009/07/06 17:44 # 삭제

    애시당초 육안확인불가군요 그거.... 역시 변신로봇이 어떻게 변신하는지 알려면 설명서를 봐야...(뭐?!)
  • 창천 2009/07/05 20:35 # 답글

    듣기로는 레일건은 2013년 정도쯤에 실전배치한다고 들었죠.
    그저 후덜덜할 뿐입니다[...]
  • 칼레이든 2009/07/06 02:14 # 답글

    여성분들에게도 봐도 무방한 영화인 모양이네요
    제 친구들은(물론 남자) 그다지 저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은 편이라 저 혼자서라도 보려 갈 생각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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